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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hybryd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by 한방맨 2022. 6. 21.

지난해 5월 출시된 기아의 K8 하이브리드는 올해 4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22622대 팔렸다. 출시 첫 달인 지난해 5953대를 시작으로 62193, 102015, 121628대 등 지난해에만 15133대 판매됐다.

 

5일 기아가 최근 공시한 5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4220대가 판매됐다. 이는 2009년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출시 후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월간 판매 기록이다.

 

 

 

K8 hybryd

같은 기간 경쟁 차종인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23319대의 신규 등록 대수를 기록했다. 두 모델의 신규 등록 대수 격차는 697대에 불과하다.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 이달(5) 실적에 따라 두 모델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지난달 4220대가 팔렸다. 2009년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이 열린 후 월 판매량 기준 최대다. 이전 기록은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갖고 있던 20209월의 4218대다.

 

50대 남성 소비자의 절대적인 지지도도 뚜렷하다. K8 하이브리드 출시 1년간 남성의 신차 등록 비율은 82.8%(13406), 여성은 17.2%(2789)였다. 연령별로는 50대가 전체 33.5%(5419)로 가장 많았다. 40대가 29.7%(4814), 30대가 16.8%(2721), 60대 이상이 16.4%(2658)로 뒤를 이었다.

 

그랜저는 올초 극심한 생산차질과 판매부진에 10위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31위 자리를 되찾았다. 4월엔 3위로 내려갔다가 5월에 다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그랜저는 '6년 연속 국민차' 대기록 수립을 향한 추진력도 확보했다.

 

K8 하이브리드 인기 비결은 뛰어난 성능이 뒷받침한다. 우선 엔진이 기존 2.4 가솔린에서 1.6 가솔린 터보로 바뀌었다. 엔진 사이즈는 작아졌지만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m 으로, 그랜저 하이브리드(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올해 판매된 신차 중 본격적인 친환경차를 제외하고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이 내연기관(가솔린, 디젤, LPG)을 앞서는 차는 기아 쏘렌토와 K8이 유일하다. 같은 기간 K8은 총 16032대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이중 하이브리드는 9406대를 차지했다. K8 전체 판매 중 하이브리드 비중은 58.7%.

 

이러니 밟으면 매섭게 튀어나가고, 고속도로 주행에선 너무나 부드럽게 탑승자들을 모셔준다. 1.7톤의 결코 가볍지 않은 공차중량이지만 이렇게 가벼운 몸놀림을 가능케 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역량에 새삼 다시 한번 놀란다.

 

기아 K8 하이브리드는 2021년 기아 준대형 세단 K7을 계승한 K8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기존 K7 하이브리드보다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 적용으로 무게를 줄인 덕분에 구형(16.2/) 대비 약 11% 개선된 복합 18.0/의 연료효율을 달성한 점이 눈에 띈다.

 

핵심 수요층인 4050에게 성공적으로 매력을 어필한 영향이다. K7 판매 당시 연령대별 수요는 40대가 29.5%, 50대가 27.2%였다. 그러나 K8이 출시된 이후엔 40대가 30.7%, 50대가 31.9%로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역대급으로 진화한 기아 K8 하이브리드에 붙는 수식어들이다. 기아가 지난 5월 선보인 K8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난 승차감을 갖췄는데 연비가 높고, 주차장 요금 감면 등 저공해차 혜태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84월 공식 출시 후 첫달에 5017대가 팔렸고, 지난달에는 5565대가 팔리며 기아의 전체 판매를 이끌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출고 적체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총 4개 라인업을 구축해 올해 K88만대 팔겠다는 목표다.

 

지난달 13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마주한 K8 하이브리드는 첫 만남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새 로고와 함께 전면부를 장식한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줬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159마력에서 180마력으로, 최대토크는 21kg·m에서 27kg·m로 증가했다. 효율도 끌어올렸다. K7 하이브리드의 복합 기준 표시연비가 15.2~16.2km/인 반면 K8 하이브리드는 16.8~18.0km/로 향상됐다. 여기에는 40~45kg 정도의 경량화도 작은 영향이 있었을 거다.

 

이번에 시승한 차는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트림이다. 파노라마 선루프, 드라이브 와이즈, 18인치 미쉐린 타이어, HUD+스마트커넥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전자제어 서스펜션, 컴포트+프리미엄 등의 옵션이 적용됐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 등으로 가격은 4912만원이다.

 

 

 

K8 hybryd

기존에 소개됐던 디젤 모델은 친환경 시장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외면 받아왔다. 디젤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은 암을 유발시키거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을 불러 일으킨다. 그 수치는 LPG차 대비 무려 90배 이상 나온다.

 

가시성이 좋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차량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줬다. 도로주행을 하거나 국도에서 정체 상황을 겪을 때는 고속도로 주행보조2와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 반자율주행기능이 운전의 피로도를 덜어줬다.

 

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K8 하이브리드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코스는 행사장을 출발해 경기도 가평의 한 카페를 돌아오는 왕복 약 110구간이었다.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가솔린 모델부터 최고의 연비 효율을 뽐내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라인업을 완성한 K8은 승차감, 주행성, 정숙성을 중시하는 기존의 세단 고객뿐만 아니라 경제성을 고려하는 고객층까지 흡수하겠다는 야심을 내보이고 있다.

 

기아가 이달 초 출시한 준대형 세단 'K8'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고 있자니 색다른 도전으로 눈길을 끈 멧카프 선수가 떠올랐다. 지난 13일 기아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K8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회사 측이 제시한 K8 하이브리드(18인치 타이어, 빌트인 캠 장착) 복합연비는 16.8km/. 이날 연비가 공식 연비엔 살짝 미치지 못했지만 가속과 급정거 등을 시험해본 시승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해할 만한 수준이었다.

 

주로 저속 주행 중일 때는 전기모터가 가동됐고, 고속 주행 때는 가솔린 엔진이 구동됐습니다. 시속 60를 넘자 EV 표시등이 꺼지며 엔진음이 조금씩 들렸습니다. 고속 주행 때도 엔진음이 크지 않아 표시등을 확인하지 않으면 EV 모드와 엔진 모드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K8 하이브리드를 시승해봤다. 코스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경기 가평군의 한 카페를 다녀오는 왕복 약 110km 구간으로 도심, 국도, 고속도로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시승모델은 최상위 트림인 K8 1.6 터보 HEV 시그니처 A/T가 제공됐다.

 

먼저 출발 전 차량의 외관을 살펴봤다. K8 HEV의 전면부를 보면 테두리가 없는 범퍼 일체형의 라디에이어 그릴이 눈에 들어왔다. 처음 보는 형태의 신선한 발상은 낯설지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측면에서부터의 볼륨감 있는 굴곡은 트렁크 리드와 맞물린다.

 

저공해자동차 제2종인 K8 하이브리드는 서울시 공영주차장 및 전국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트림별 가격은 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으로 노블레스 라이트는 3000만원 중반대, 노블레스는 3000만원 후반대, 시그니처는 4000만원 초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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